오사카 신사이바시 맛집 야끼니꾸 무제한 소고기를 먹으로 가보죠. 다들 아시겠지만, 일본의 생맥주는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잖아요. 시원한 맥주에 와규를 안주 삼아서 시원하게 한 여름을 보내고 싶네요. 꼭 가보고 싶은 야끼니꾸 무제한 식당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난바역 신사이바시 주변 거리
오사카는 여름에 정말 더운 도시죠. 왜 굳이 여름에 오사카를 가야할까요? 너무 너무 더운날,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해보셨나요? 일본의 무더운 날, 무제한 야끼니꾸에 생맥주 한잔 하는 기분이 정말 끝내줍니다. 오사카 난바역 부근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하신다면, 호텔 부근에서 크게 벗어날 일이 없으실 겁니다. 정말 원없이 먹을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오사카입니다. 스시도 맛있고요, 돈카츠, 쿠시카츠,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라멘 까지 이 모든 것을 다 한번씩 먹다보면 2박 3일 일정이 훌쩍 지나갑니다. 특히, 올해 2025년에는 오사카 엑스포까지 있잖아요. 들리는 말로는 오사카 엑스포는 별로 인기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낮시간에 살짝 구경한번 갔다오는 것도 좋잖아요.
저는 예전에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여름에 갔다온 적이 있는데요, 여름에 USJ 는 정말 장난아니게 덥습니다.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제일 좋지요. 저는 올 여름에는 오사카 난바, 신사이바시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호캉스 하려 합니다. 이번에 호텔을 좀 좋은 곳으로 정할까합니다. 아니면 오사카에 있는 에어비앤비 괜찮은 곳을 한번 찾아보려고요. 특히 가족이 가는 경우, 트윈 방을 2개 잡는 것보다는 에어비앤비 괜찮은 곳을 찾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야끼니꾸 무제한 소고기 가야하는 이유
요즘 한국에서 한우가 얼마인지 아시죠? 150g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씩 하기 때문에 1인당 아무리 못먹어도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는 줘야 고기를 조금 먹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간떨려서 한우를 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죠. 물론 서울에서도 잘 찾아보면, 종로, 명동 쪽에 외국인들 많이 오는 식당에서 무제한 소고기 부페가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오사카 경우 와규를 120분 동안 무제한으로 먹고 8,000엔만 내면 되니까 얼마나 좋습니다. 진짜, 제대로 고기 한번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셨다면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오사카에는 여러곳 무제한 야끼니쿠 식당이 있지만, 야키니쿠 로쿠노미야 난바 신사이바시스지점은 높은 평점, 놀라운 리뷰 갯수로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는 식당입니다. 품질 좋은 와규를 무제한으로 먹으면서, 시원한 생맥주,츄하이, 하이볼 한잔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멋지지 않습니다.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함께 무제한 식당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현지 방문해서 찾아가도 되지만, 예약하고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말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영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야키니쿠 로쿠노미야 세부정보
- 위치(구글 플러스 코드): MG92+RP osaka
- 평점: 4.9
- 리뷰갯수: 6,518
- 예약방법: tabelog.com
- 가는법: 난바역에서 도보 10분, 도톤보리 부근
- 영업시간: 오후 4시 ~ 오전 1시
- 대표메뉴: 야끼니꾸 무제한
마무리
오사카 여름 날씨는 낮시간에는 35도가 훌쩍 넘어갑니다. 거기다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정말 무덥죠. 그렇지만 난바역에서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걸어가면 더울 틈이 없죠. 천장이 덮혀있는 상점가를 걷다보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늘 나오기 때문에 쇼핑하기 좋고,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해서 여름에도 더운 줄 모르죠. 덥다고 또 관광객이 덜 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여름에 오사카 가는 여행도 좋은 것 같습니다.